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/2020년 (문단 편집) ==== 경기 후 단평 ==== 2차전과 비슷하게 큰 경기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할 수 있을 경기. KT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자멸했고, 두산은 불리한 상황을 연이은 승부수로 극복해내며 승리를 챙겼다. KT는 3차전 8회 초의 빅이닝을 시작으로 타격의 혈이 뚫린 듯 1회 시작하자마자 [[유희관]]을 난타했으나, 조용호의 치명적인 주루미스로 득점 기회가 날아가버리고 다시 1, 2차전의 가을야구 초보로 돌아가버렸다. 그나마 1회 말의 위기를 [[배제성]]이 잘 넘기고, 배제성의 조기강판 이후 올라온 조현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, 포수 [[장성우]]의 아쉬운 수비로 이닝이 끝날 상황에서 주자를 내보내게 되었고, 여기에 [[소형준]]을 투입하는 승부수까지 실패로 돌아가며 최주환에게 결승포를 내줬다. 불펜진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두산 타선을 잘 막아냈으나,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나온 경험 부족에서 기인한 실책이나 본헤드 플레이로 공격을 말아먹으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. 두산은 여전히 타선이 침묵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, 김태형 감독의 작두를 탄 듯한 투수운용으로 KT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. 1회 초부터 유희관이 무너지자 김민규를 바로 올렸는데, 김민규가 정규시즌에서 KT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[* 8경기 15이닝 15K 5볼넷 '''ERA 0.60''']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번에 처음 가을야구를 치르는 신인이고 실제로 2차전에서도 긴장한 탓에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조금은 걱정이 서린 투수운용이었지만, 김민규는 씩씩한 피칭으로 1회 말 위기를 실점없이 넘기고 5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KT 타선을 완전히 잠재우고 경기 MVP에도 선정되었다. 이후 이승진이 6회를 막은데 이어 7회가 되자 [[크리스 플렉센]]을 투입해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. 타선에서도 전반적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그동안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던 [[최주환]]이 홈런을 때려낸 점 역시 고무적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